결핵 예방 캠페인 전개 모습. 계룡시

[계룡=뉴스세상] 이예슬 기자=계룡시가 지난 26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를 방문해 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결핵예방의 날’은 결핵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결핵예방법’에서 지정한 날이다.

결핵은 기침, 가래 등의 증상으로 단순 감기나 기타 질병으로 오인되기 쉬우며 국내에서 사라진 질병으로 인식되지만, 법정 감염병 중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발병률이 높은 실정이다.

시 보건소는 캠페인을 통해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홍보물 배부, SNS를 통한 홍보 등 결핵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를 실시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결핵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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