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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가 지난 23일 출근길에서 시청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웃는 날 생활화를 위해 시행한 ‘OK보령 활짝 웃는 날’ 시책이 웃는 이와 웃음을 보는 시민 모두에게 활력소가 되고 있어 충남도 내 전 도민에게 확산됐으면 좋겠다.웃음은 일정 조건이 만족됐을 때 열다섯개의 안면 근육이 수축하면서 나타나는 움직임이다. 웃음이 다른 일반적인 생체 운동과 달라 기이한 감정 표현으로 웃음에는 목적이 없다는 것이다.우리가 웃는 이유는 앞에 눈길을 가던 사람이 갑자기 미끄러져 넘어지는 것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는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넘어진
칼럼
이회윤 기자
2024.04.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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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현행 국회의원 투표 소선거구 제도가 지역구에서 1명만 뽑는 승자독식 선거방식이어서 과반에 가까운 득표를 하고도 떨어지는 불합리한 제도라는 것을 이미 오래전부터 지적받아 왔으면서도 국민의힘이나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정당들이 고치려 들지 않아 국민들만 분열시키는 독소조항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승자독식 소선거구제는 단순 다수대표제로 1등 외에 다른 후보를 선택한 유권자들의 표는 쓸모가 없는 사표(死票)가 돼 어떻게 해서라도 내가 지지하는 후보자가 승리하기 위해 극단적 대결 정치를 조장한다는 점에서 국민 대통합
칼럼
이회윤 기자
2024.04.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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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꼴찌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 프로야구팀 한화이글스가 올 시즌을 시작하면서 개막전에서 LG트윈스팀에 패한 이후 7연승 가도를 달리며 한화이글스 팬들을 열광케 하더니 12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고교 특급 괴물 투수 류현진의 난조로 5연패 늪에 빠졌다가 지난 11일 두산베어스팀과의 3연전 마지막 날 1승을 건지면서 한화 팬들이 또다시 기대감에 부풀어있다.이날 다시 마운드 오른 류현진은 예전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준데다 타석까지 뒷받침해주면서 거둔 1승으로 아직은 5할 6푼대의 팀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중심 타선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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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윤 기자
2024.04.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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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덜렁거리는 구두 굽이 언론매체 사진에 올라 선거 유세에 대한 진정성이 회자 되더니 이번엔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컵라면 먹방’ 사진이 올라와 대조를 이뤘다.선거 운동이 시작되면 유세 현장에 뛰어드는 후보나 지원 유세자는 기본적으로 당 색깔과 비슷한 운동화 끈을 조여 매는 모습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선거에 임하는 강한 의지를 표출하는 것이 지금까지 관행처럼 돼 왔다.이런 점에 비춰볼 때 이 대표의 덜렁거리는 구두 굽은 우선 선거에 임하는 채비가 덜 됐다는 인상을 주기 십상이다. 물론 구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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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윤 기자
2024.04.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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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2대 총선을 불과 열을 남짓 남겨두고 당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교착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이번 선거에서 패배하면 당은 물론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 2년에 이어 앞으로 남은 3년 임기도 뜻 한 번 펼쳐보지 못하고 끝날지로 모른다”고 말하면서 겉으로는 내색을 하지 못해도 내심 속앓이를 하고 있을 것이다.한 위원장이 지난달 27일 국민의힘 반전의 카드로 ‘국회 세종 완전 이전’을 사실상 총선 1호 공약으로 제시해 한 위원장이 처음 비대위원장 취임 당시 “9회 말 투아웃 상황이 되면 아무 볼이든 힘껏 내쳐야 한다”고 한 말
칼럼
이회윤 기자
2024.04.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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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방송 TV조선이 지난 2019년 처음 시작해 올해까지 미스트롯 1‧2‧3와 미스터트롯 1‧2, 국민가수 등 수많은 기량 있는 가수들을 발굴해 국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해주면서 이름 없는 가수들을 TV 브라운관을 통해 삶에 대한 활력을 되찾아 준 것은 국가가 할 수 없는 삶의 기폭제가 됐다는 점에서 매우 높게 평가해주고 싶다.이 경연대회를 통해 발굴된 가수들 가운데 임영웅 같은 가수는 앞서 싸이와 BTS와 같이 세계 무대에서 국위를 선양했다는 점에서 문화훈장을 수여해도 손색이 없는 문화예술 분야의 영웅들이다.TV조선은 시사 정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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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윤 기자
2024.03.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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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박씨 성을 가진 백정에게 한 양반이 “네 이놈, 상길아 고기 한 근만 가져오너라” 했더니 그 백정은 고기를 썰어다 내줬다.또 다른 “양반이 이보게 박 서방, 고기 한 근만 내주게 했더”니 먼저 양반보다 많은 양을 썰어주니까, 먼저 양반이 “저 양반에게는 많이 주고 나에게는 왜 적게 주느냐”며 항의했다. 이 백정은 “대감께서 사가신 것은 상길이가 드린 것이고, 저분 것은, 박 서방이 드린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최근 국민의힘 22대 총선 지지율이 상승곡선을 그으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출마자들의 입단속에 나섰다. “유권자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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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윤 기자
2024.03.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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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을 목적으로 부인과 아이들을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등 영어권 나라로 유학을 보내고 홀로 남아 뒷바라지해주는 한국의 아버지를 통칭하는 말이 ‘기러기 아빠’다. 오리과에 속하는 기러기는 벼, 보리, 연한 풀 등을 먹고 살면서 수명이 30년 정도나 돼도 한 번 짝짓기를 한 암수는 한쪽이 죽어도 다른 기러기와는 절대로 짝짓기를 하지 않는 일편단심의 지조가 있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우리가 흔히 의사를 일컬어 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돈 버는 기계’라고 한다. 하루 종일 환자들에게 시달리다 퇴근 시간 무렵이면 소주 한잔 마시고 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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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윤 기자
2024.03.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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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행정부에 우크라이나 침략전쟁을 현재 전선에서 휴전하자는 제의를 했다가 거절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가 분노하고 있다. 푸틴의 입장에서는 현재의 전선이 우크라이나 땅 20%를 점령한 만큼 이쯤에서 전쟁을 그만하자는 것이다.푸틴은 처음 집권할 때부터 ‘러시아의 옛 영광’을 주창하며 예전의 소비에트 연방 재현을 꿈꾸면서 호시탐탐 러시아 국경 지대의 반 우호적인 국가를 상대로 전쟁을 벌여 왔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분쟁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군사적으로 약세에 있던 우크라이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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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윤 기자
2024.03.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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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세상] 윤석근 기자=한전123 등 공공기관에 고객응대 번호(ARS)로 전화를 걸면 평균 1분정도 허비 된다. 그나마 담당자와 통화라도 한다면 다행이지만, 1분 넘게 안내 방송을 듣고 나서 겨우 담당자와 통화할 수 있나싶으면 다른 고객과 통화중이라며 또 다시 기다리라는 기계음이 들린다. 그나마 대기시간이 1분 이내이거나 순번이 한두명 정도라면 로또라도 맞은 기분이다.일반 국민들도 60초라는 시간이 매우 소중하다. 공공기관에 전화를 거는 국민들은 1분 동안 별로 듣고 싶지 않은 강제 서비스 맨트를 듣게 된다. 즉 "기관 전화 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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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근 기자
2024.02.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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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서 유망 정치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 안철수 의원 등 이른바 정치인 3인방 아내들이 세간의 입에 오르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금은 22대 총선 정국이어서 조금 섣부르기는 하지만, 이들 모두 차기 대권 주자 반열에 올라 있기 때문이다.예나 지금이나 정치인 아내들은 선거 때 만 되면, 남편을 당선시키기 위해 백방으로 돌아다니다가 당선이 되든, 떨어지든 일단 선거가 끝나면 근황을 알 수 없는 게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아내이지만, 이들 3인방 아내들은 나름 전문적인 직업을 갖고 있는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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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윤 기자
2024.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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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마다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 때마다 후보들이 ‘특권 포기’를 강조하고 있으나 선거가 끝나면 공염불이 되는 상투적인 발언을 국민들은 아예 믿으려 하지 않고 있다. 국회의원 뱃지를 가슴에 달면 특권이 무려 180여 개가 주어지는데 누가 그것을 포기하려 하겠는가.지난 21대 선거에서 안철수 의원은 현행 300명의 국회의원 수를 100명이나 줄이자고 했다가 의원들로부터 ‘미친Ⅹ’ 소리를 듣고 실소를 금하지 못한 게 우리나라 국회 현주소다.일단 국회의원이 되면 150㎡가 넘는 전용 집무실에 상주하는 보좌 직원이 9명이나 되면서 이들의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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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윤 기자
2024.02.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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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이 노년층보다 고독사가 더 심각한 것으로 조사 돼 혼자 살고 있는 중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이 같은 현상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 이들에 대한 각별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사람이 주위에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홀로 쓸쓸하게 죽음을 맞는 것을, 의미하는 고독사는 최근 들어 중년층 사이에서 부쩍 늘어나면서 새로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정순돌 교수와 가천대 사회복지학과 유재언 교수팀이 지난해 8월 ‘한국사회복지학’에 발표한 논문
칼럼
이회윤 기자
2024.02.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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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달 18일 ‘2024 관광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외래 관광객 2000만 명 돌파를 위해 관광인들의 협력을 요청하면서 “장관과 차관이 각각 500만 명씩 1000만 명을 채우겠다”는 결의를 다져 참석자들의 웃음과 박수를 받았다고 한다.장미란 2차관은 “장관께서 500만 명을 책임지라고 하셨을 때 500만kg을 드는 것보다 더 무게감을 느꼈다”고 재치있게 답변하면서 “관광대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관광인, 스포츠인, 문화예술인 모두가 힘을 합쳐야 그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같다고 말했다.국가기관이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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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윤 기자
2024.02.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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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의 정치 여생 가운데 마지막 꿈은 국회 최고 수장이자, 이 나라 삼부요인(三府要人) 중의 한 사람인 국회의장에 오르는 거다. 의원들이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회 내 다수 의석을 전제로 최소한 5선 이상 선수(選手)를 가져야 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민과 300명의 국회의원들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덕망이 갖춰져야 한다.이 때문에 5선을 채우기 위해서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그 강산이 두 번 변할 때까지 지역 유권자들로부터 끊임없는 신망을 받아야 일단 그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자리다.22대
칼럼
이회윤 기자
2024.01.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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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은 믿어서도, 정을 줘서도 안 된다는 원칙(?)이 국민들 사이에 회자(膾炙) 돼 온 게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선거 때만 되면 국민의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하고는 일단, 당선된 후에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그들 앞에 제왕처럼 군림하려 드는 것이 정치인들의 속성이다.선거에서 떨어진 사람은 다음을 기약하기 위해서라도 지역주민들과 접하는 시간이 잦지만, 국회에 입성하면 얼굴은커녕 국회의원 사무실에 들어가는 것조차도 어려워 웬만한 사람은 아예 꿈도 못 꾸는 곳이 여의도다.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내 비 이재명계인 ‘원칙과
칼럼
이회윤 기자
2024.01.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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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해 12월 출범한 직후 나온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취약했던 ‘2030 여성’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한동훈 효과’가 현실화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22대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쿠키뉴스가 여론조사 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7 명을 대상으로 ‘지지 정당’을 물은 조사 결과를 인용하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38.4%로 나타나 28.9%인 더불어민주당 보다
칼럼
이회윤 기자
2024.01.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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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반려묘와 삶을 함께 하는 반려 가족이 전국적으로 600만 명에 달하면서 한 해 평균 57만 마리 이상의 반려견과 반려묘가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체 처리에 대한 범정부적 차원의 장례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해지고 있다.반려견이나 반려묘의 평균 수명을 15년으로 가정할 때 600만 마리에 달하는 반려견의 6.6%인 40만 마리가, 260만 마리로 추산되는 반려묘도 6.5%인 17만 마리 등 57만 마리가 해마다 사망하고 있다는 것이다.현행 반려견과 반려묘 사체 처리 기준은 반려견이나 반려묘의 사체가 폐기물관리
칼럼
이회윤 기자
2024.01.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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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급속하게 정착돼 가고 있는 화장문화로 인해 전국 화장장이 포화상태를 이루면서 광역자치단체별로 최소한 2~3개 이상의 화장시설이 증설돼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해지고 있어도 정부는 마냥 느긋하기만 하다. 오래전부터 유교문화에 젖어 살아온 우리나라 장례 절차는 매장(埋葬) 문화에서 화장(火葬) 문화로 정착돼 가면서 사회적 지위나 사정에 따라 5일 장(葬)으로 치르는 경우도 적지 않지만, 통상적으로는 3일 장(葬)이 보편적이다.이 때문에 상(喪)을 당하면 3일 안에 모든 장례 절차를 마치기 위해서는 온 가족과 친지들이 일사분란하게
칼럼
이회윤 기자
2024.01.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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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지난달 15일 제348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어 박정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 폐지 조례안’을 전격 의결함에 따라 불붙은 지방의회 여야 의원들 간 논쟁이 여전히 ‘뜨거운 감자’로 남게 됐다.이날 폐지안은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34명 의원 찬성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3명, 무소속 의원 1명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압도적 표차로 가결돼 전국 시도의회 최초로 학생인권 폐지라는 선례를 남겼다. 폐지안을 발의한 국민의힘 소속 박정식 의원은 표결에 앞서 의사 발언을 통해 “학생인권 조례는 인권을 보호
칼럼
이회윤 기자
2023.12.26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