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현장 확인ㆍ국비확보 등 대내·외 '잰걸음'

[뉴스세상 서천 류 신 기자] 김기웅 서천군수가 취임 1개월 간 주민들과의 현장 소통과 지역 발전을 위한 발품 행정에 힘을 쏟으며 주민곁으로 한 발 다가서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후보자 시절부터 마을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던 김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주민들을 만나고 각종 현장을 확인하는데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지역 내 주요 기관, 사업체와 주민자치협의회, 체육회, 여성단체협의회, 수산업경영인 서천군연합회, 청년회의소 등 지역 내 단체와의 면담을 통해 지역 내 각계각층 주민 숙원, 각종 애로사항 등을 듣고 있다.

지난달 20일에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점검하고 지역 내 모든 시설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하기도 했다.

김 군수는 지난달 1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정애 농림해양예산과장,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서천군의 국내 해양바이오 산업 서해권역 거점화를 위한 △해양바이오 수장연구동(소재연구센터) 건립(총 440억원) △국가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총 250억원) 예산과 국가보안검색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보안검색장비 기업지원센터 건립(총 275억원) 예산,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한 도둔지구 연안정비 사업(총 244억원) 등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김기웅 군수는 “후보 시절부터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군민들께 약속하고 실천에 노력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욕심으로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며 “공직자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침체한 서천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산적한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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