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축심의위원회 민간 전문가 7명으로 구성

[뉴스세상 서산 김영민 기자] 서산시는 13일 건축 계획·설계 분야 및 도시 및 조경 분야 교수 등 민간 전문가 7명으로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건축물의 공공적 가치와 디자인 품격 향상 등을 위한 업무를 3년간 돕게 된다.

특히, 설계용역 입찰 전 업무 적정성, 사업계획 검토, 설계공모 및 과업 내용 등의 자문 기능, 건축 기획 심의 등에 집중한다.

심의 대상은 설계비 추정 5천만 원 이상인 공공건축사업이다.

이날 구상 서산시장 권한대행이 위원장을 맡고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 후 제1차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열고 균형발전사업 중 하나인 부석면 저온저장고 건립사업 건축기획에 대한 심의도 이뤄졌다.

구상 서산시공공건축심의위원장은 “역량있는 전문가 위원들과 심도있는 심의를 통해 시 공공건축물 품격 향상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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