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8년 반드시 되찾을 것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공약발표.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공약발표.

[뉴스세상 당진 이지웅 기자] 경제전문가와, 행정의 달인을 자칭하고 있는 국민의힘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가 12일 "무역의 중심지인 당진을 찾아 둥지를 튼 기업들이 지역경제 침체로 실망하다 못해 지금은 당진을 떠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충청남도 통계정보에서 나온 지표에 따르면 지역내 총생산의 경우 2013~2019년까지 6년간 당진은 2400억 원이 감소한 반면, 인근 서산시의 경우 7조 900억 원이 급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 후보는 "이처럼 해를 거듭할수록 지속되는 낙후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업유치로 인구유입과 지역경제를 살리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 교통, 문화, 쇼핑 인프라를 확충해 인구유출을 막아야 한다"며 "잃어버린 8년을 반드시 되찾아 그때의 영광을 누려 미래가 보장되는 생동감 넘치는 당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투자유치로 임기 내 석문 국가산업단지 100% 분양을 가속화시키기 위해석문 국가부두건설과 연계한 크린카고 부두 유치로 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출생∙육아∙보육 연계한 ;마더센터'를 건립해 온종일 돌봄을 확대하는 등 7대 비전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뉴스세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