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기부 모습 / 충남적십자사
성금 기부 모습 / 충남적십자사

[뉴스세상 홍성 석지후 기자] 충남적십자사에 천안늘해랑학교 학생들이 16일 프리마켓 행사로 얻은 수익금 877,000원을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안늘해랑학교 정태수 교장, 충남적십자사 유창기 회장, 박상규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학교에 따르면 교내 프리마켓 행사에서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제작한 커피 드립백, 수제 비누 등의 제품을 학교 구성원들에게 직접 판매했으며, 발생한 수익금을 충남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유창기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해준 늘해랑학교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중하게 모아준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수 교장은 “수익금을 성금으로 전달해준 학생들을 칭찬하고 싶다”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학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사는 2022년도 ‘세상의 희망을 전하는 선한 영향력, 적십자회비’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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