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한국어학급 운영 활성화와 협력 구축 위해

[뉴스세상 내포 석지후 기자] 충남교육청이 6일 아산에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도내 초·중등 한국어학급 운영교 학교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학교장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선문대학교 석창훈 교수의‘다문화교육의 이해’특강을 시작으로 △한국어학급 운영 사례 발표(김보배 대전전민초 교사) △‘다문화교육 공감과 나눔’을 위한 한국어학급 학교장 간 협력체계 구축과 의견 청취(윤표중 미래인재과 국제교육팀장) 등이 이뤄졌으며, 정책학교 운영의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준태 미래인재과장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개인적 배경과 관계없는 동등한 교육기회 보장과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위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교육청에서는 다문화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살려 미래인재로 올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한국어교육과 기초학력 지원, 이주배경을 반영한 진로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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