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복합문화청사 건립 여론 높아진 상황
4일 아산시기자협회와 식사 간담회
의회 신청사 입주시기 10월 말로 예정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이 아산시기자협회와 오찬을 나누며 의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지웅 기자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이 아산시기자협회와 오찬을 나누며 의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지웅 기자

[뉴스세상 아산 이지웅 기자] 김희영 아산시의회 (민, 3선, 55) 의장은 4일 아산시 기자협회와 간담회를 통해 "더 행복한 미래 50만 자족도시 아산의 미래를  열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의회 신청사 입주 시기는 다가오는 10월 말로 예정돼 있으나 완벽한 청사로 거듭나도록 서두르지 않고 완료된 상태에서 입주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 청사도 아산시 인구 50만 이상을 바라보며 시 위상에 걸맞은 복합문화청사 건립을 장기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진 상황에서 시 에서도 이제는 결단을 해야 된다”고 의견을 내비쳤다.

또,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인사권을 가져올 수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인 예산편성권과 조직구성권을 지자체가 가지는 것은 자치분권 2.0시대에 걸맞지 않다”라며 "앞으로 진정한 지방의회 독립을 위해 예산편성권과 조직구성권을 의회로 가져오는 방안을 관철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현시점에서 집행부와 협의해 인사교류와 의회의 조직과 정원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는 김희영 의장, 홍성표 의회운영위원장, 안정근 복지환경위원장, 윤원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아산시기자협회는 농수축산신문, 뉴스밴드, 뉴스세상, 로컬투데이, 백제뉴스, 충청뉴스, 충청의오늘, 투데이충남, C뉴스041 등 9개 언론사 10명의 기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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