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마찰 최소화 해 환경 보전 기여 공로 인정

[뉴스세상 평택 이예슬기자] 평택에코센터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는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6월 5일 환경부로부터 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평택 에코센터의 설립 당시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는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로 인한 지역 주민과의 마찰을 최소화 하고, 준공 후에는 폐기물의 반입·처리과정 등을 감시하는 주민감시요원을 배치․운영하는 등 평택에코센터가 투명하게 운영되는 국내 최대 환경복합시설이 될 수 있도록 견인함은 물론 처리시설과 주민이 함께 공존하는 환경이 조성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김종인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 평택에코센터 운영 시 인근 지역 주민 및 협의체 위원들과 의견출동 없이 잘 운영해나갈 수 있도록 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지원협의체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17조의2에 따라 구성되며, 환경상 영향조사를 위한 전문기관의 선정, 지역주민을 위한 편익시설의 설치에 대한 협의,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협의, 주민감시요원 추천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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