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200만원 상당

[뉴스세상 홍성 석지후 기자] 충남적십자사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란민 국내 입국자 3가구에 긴급지원을 실시했다.

지원 대상자는 천안·아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피란민으로 가구당 180만원의 긴급지원 생계비 및 20만원 상당의 쌀, 선풍기, 기저귀 등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생필품을 추가 지원했다.

이날 선문대학교 지역문화혁신센터 부센터장이 동행해 통역을 함께했으며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피란민 지원과 관련해 선문대학교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지를 비쳤다.

천안에 거주하는 피란민 가정은 “13개월 된 아기를 양육하며 기저귀 값이 상당히 부담되었는데 어려운 시기에 가장 필요한 물품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창기 회장은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전쟁 피란민 지원에 적십자가 앞장설 것이며,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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