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구호 대비태세 점검 및 구호능력 제고

[뉴스세상 홍성 석지후 기자] 충남적십자사는 지난 22일 지사 일대에서 임직원 및 자문위원, 적십자봉사원 등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도 재난구호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구호에 필요한 물자, 장비, 인원을 점검하고 적십자 임직원과 봉사원의 참여를 통해 충남적십자사의 재난구호 대비태세 점검 및 구호 능력을 제고하고 적십자사의 주요 역할(특수차량 운영, 대피소 설치 등)과 실전에서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등을 훈련하고자 진행됐다.

충남적십자사 일원에서 매년 태풍으로 인해 수해 피해 등을 입고 있는 우리 지역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실시했으며 4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재난구호훈련은 재난시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재난현장 VR 가상현실 체험 △구호물품교육 및 대피소 설치 △특수차량 운용방법 등으로 진행됐으며 홍성소방서에서는 훈련전반에 대한 자문과 이재민 구조 등 대피 활동을 지원했다.

한편, 충남적십자의 재난구호훈련은 대한적십자사 구호운영규정 및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등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활동으로 이재민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조속한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재난구호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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