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이하 100개 팀에 200명 모집...활동비 등 지원

[뉴스세상 서천 류 신 기자] 서천군이 서울시의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지원 사업인 ‘넥스트로컬 4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로컬은 서천군을 비롯한 전국 20개 지자체와 서울시와의 협력을 토대로 서울 청년의 지역자원 발굴과 창업 모델화 과정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넥스트로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서울시에서 거주하는 39세 이하 청년 참여자를 100개팀에 200명 내외로 모집하고 있다.

선정자에게는 지역자원 조사 활동비(최대 1인 100만 원), 사업화 과정 지원(1팀 최대 2000만 원), 최종 후속지원(1팀 최대 5000만 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서천군은 이와 함께 창업지를 서천군으로 선택한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전용 활동 공간, ‘서천형 워케이션’ 지역살이 프로그램, 지역 네트워크 인적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군에 정착 시 취업수당, 창업지원금 등 일자리 지원과 청년행복 주거비 및 청년 쉐어하우스 등의 주거 지원, 청년네트워크 플랫폼 등 다양한 청년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인터넷 넥스트로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넥스트로컬 운영 사무국, 서울시 도시농업과, 서천군 기획감사실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세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