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충남’ 주최로 아산시 배방읍 생명샘 동천교회서 열려
후보들의 역량 가늠해 충남도 발전에 적합한 후보 선택 기회 제공

좌로부터 양승조(더불어민주당), 김태흠(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자
좌로부터 양승조(더불어민주당), 김태흠(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자

[뉴스세상 이지웅 기자]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지사 후보 초청 복지정책 토론회가 ‘투데이 충남’ 주최하고, 천안·아산시기자협회 후원으로 24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아산시 배방읍 생명샘 동천교회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충남 민간어린이집·노인요양시설 관계자, 요양보호사, 간호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500여명이 참석해 후보들의 역량을 가늠해 충남도 발전에 적합한 후보를 선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천안시 소재 A어린이집 원장은 “충남도지사 후보 복지정책토론회에 꼭 참석해서 민간어린이집의 현안사항에 대한 두 후보의 견해와 의지를 비교 해보고 투표를 결정하게 될것 같다”고 말했다.

아산시 소재 S 요양원 원장은 “후보의 노인복지 정책을 주제로 하는 도지사후보 토론회가 열리게 된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노인장기요양기관 충남지부 관계자는 “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조리사 등의 처우는 최저임금 수준의 매우 열악한 실정에 대한 두 후보의 생각과 개선대책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네거티브를 지양하기 위해 도지사 후보들의 1:1토론 보다는 본인의 민간보육시설 및 민간노인시설 정책과 공약에 대해 사회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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