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세상 홍성 김경호 기자] 충남적십자사는 22일 오전 2시 11분쯤 홍성 오서산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적십자사에 따르면 22일 오전 기준 직원 및 봉사원 60여 명을 현장에 파견했으며, 5톤 이동급식차량을 통해 산불진화인력 및 일시대피자 400명에 중식을 지원한다.

충남적십자사 유창기 회장은 “요즘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에 대형 산불이 잦아 안타깝게 생각한다. 충남적십자사는 산불진화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서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산불진화헬기 7대, 인력 386명, 장비 23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전 7시 30분께 산불을 완진했다.

저작권자 © 뉴스세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