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세상 홍성 석지후 기자]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17일 천안시청에서 충남적십자사에 코로나19 극복지원 및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

충남적십자사는 전달받은 적십자 특별회비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취약계층 구호활동,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하나은행 이성진 총괄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하나은행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으로도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유창기 충남적십자 회장은 “하나은행의 따뜻한 마음이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꾸준한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2016년 10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 충남지사에서 충남지사로 분리된 이후,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나눔에 함께 해오고 있다.

한편 적십자사는 2022년도 ‘세상의 희망을 전하는 선한 영향력, 적십자회비’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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