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대형 화재.. 소방관 등 대상 긴급구호급식 진행

[뉴스세상 홍성 김경호 기자] 충남적십자사는 1일 발생한 아산시 탕정면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 화재 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실시했다.

충남적십자사는 봉사원 20여 명, 직원 4명이 긴급 소집해 소방관, 공무원 등 화재진압인력 500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구호급식을 실시했다.

충남적십자사 유창기 회장은 “새해 첫날 화재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해드리고자 봉사원, 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다”면서 “화재 진압 및 봉사활동으로 고생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일 오전 7시 48분쯤 발생한 화재로 85억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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