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길거리에서는 개인형이동장치(pm)를 타고 신호를 무시한 채 도로와 인도를 오가며 위험하게 주행하거나, 2인이상 동반 탑승해 운행하는 학생들을 자주 볼 수 있다.개인형 이동장치란 전기동력을 이용해 저속으로 움직이는 1인 운송 수단으로 도로교통법 제2조 19의 2에 따라 ‘원동기장치자전거’중 최고속도 시속 25km 미만, 차체 중량이 30kg 미만인 이동 수단이다이런 종류에는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기의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등이 있는데, 가까운 거리를 빨리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기동성으로 인해 주로 10대에
'고향 사랑 기부제'가 더 큰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에도 고향사랑 기부금을 낼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현행 '고향사랑 기부금법'은 본인이 거주하는 이외 지역으로만 국한시켰기 때문에 타 지역에 특별한 연고가 없는 경우에는 사실상 기부할 수 있는 길이 막혀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이 제도를 지역에 제한받지 않고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에 기부금을 낼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면 고향사랑 기부제도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들어 귀농 인구가 점차 늘
그 누가 세월은 유수(流水)와 같다고 말했던가?어느덧 올 한해도 다 지나가고 며칠 남지 않았다.전 세계적인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가뭄과 홍수, 폭염, 혹한, 태풍, 지진 등으로 인하여 우리 삶의 터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를 반추해 볼 때, 우리는 주변을 더욱 세심하게 챙겨보고 슬기롭게 대처해나가야 되겠다.과거 우리나라는 마을마다 두레, 품앗이, 향약 등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가 있었고, 먼 곳에 사는 친척보다 가까이 사는 이웃사촌의 정이 더 있었다. 사랑방에 모여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마을을
[서산=뉴스세상]조재환 기자= 충남 서산시는 12월 15일로 방역대 641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해제 조치와 함께 럼피스킨 종식을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15일 이동제한 농가에 대한 정밀 검사와 임상관찰을 통해 모두 이상이 없어 해제 조치됐다. 그간 서산시 소 사육 20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으며, 시는 총 893두를 긴급 살처분했다.시는 럼피스킨이 국내 처음 발생한 전염병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방역을 통해 럼피스킨을 조기 종식했다.럼피스킨은 지난 10월 19일 서산시 한우 사육농가에서 의심 증상이 발생함에 따라 당일 검사 후 다음
[뉴스세상]이예슬 기자= 국민의힘이 혁신하고 국민께 신뢰를 되찾는 길은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무한 책임을 지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김기현 대표는 뭘 그렇게 욕심을 내는가.당 구성원 모두가 사즉생(死卽生)을 하라며 책임을 구성원들에게 돌리고, 대표직에서 뭉개고 있는가.사즉생은 당 구성원 전체에게 요구할 것이 아니라 김기현 대표가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다.자리라는 것은 구성원들의 믿음과 기대를 바탕으로 성과물을 내는 곳이지 욕심으로 뭉개는 곳이 아니다.김 대표는 당원과 국민께 이미 밑천이 다 드러나 신뢰와 리더십을 상실했
안녕하십니까?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원입니다.길고 긴 코로나 19가 안정화로 접어들면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또다시 인간의 힘으로는 한계를 느끼는 자연재해가 또 발생었습니다.그 중 최근의 집중호우는 그동안 잔잔하고 평화로왔던 공주시가 공중파를 타게 되는 상황이 발생되면서 공주시민들이 많이 놀란 일이였지 않았나 싶습니다.공산성의 일부가 유실되고, 아파트가 침수되고, 둔치공원이 물에 잠기고, 제민천이 넘치면서 남녀노소할 것 없이 너무나 놀랜 가슴을 아직도 쓸어내리고 있습니다.침수피해가 가장 큰 옥룡동 일대를 다니면서 어
이른 아침부터 근로인(근로장애인의 표현)들이 소독(방역)과 문서파쇄, 의류작업을 준비하며 바쁘게 움직인다. 소독하거나 문서파쇄는 주로 현장에서 일하기 때문에 다른 동료보다 일찍 출근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출근하는 근로인들에게서 일에 대한 강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쌤 닐(일)할 수 이떠서(있어서) 너무 조와(좋아)” 어설픈 발음으로 마음을 표현하며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는 근로인들. 동료와 티격태격하며 순진하게 떠드는 모습이 정겹기만 하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시설의 매출이 많이 떨어졌다. 한때는 일감이
[당진경찰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 장수빈 순경] 따뜻한 봄이 다가오면서 가까운 공원이나 인도 주변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반려견 1000만 시대, 최근 들어 반려견과 함께 하는 공간이 많아짐에 따라 개물림 사고 또한 해마다 2000 건이 넘는 등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견 외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갈등 및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반려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보다 구체화하여 2022년 2월 11일부터 시행 중이다.그렇다면
2022년 공주시는 새해 시정 화두로‘구동존이 갱위강시(求同存異 更爲强市)’를 세우고자 한다. 다름을 존중하면서 공동의 목표를 찾아, 다시 강한 공주시가 되자는 뜻이다.2021년 공주시는 무령왕릉 발굴 50주년, 521년 무령왕의‘갱위강국’선포 1500주년을 맞아‘무령왕의 해’를 표방했었다. 475년 고구려에 쫓겨 한강에서 금강까지 내려온 백제가 무령왕대에 이르러 ‘누파구려 갱위강국(고구려를 여러 차례 깨뜨리고 백제가 다시 강한 나라가 되었다)’을 선언했다. 중국의 ‘백제전’에 나오는 무령왕의 국서내용이다.그래서 공주